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쏭의맛집리뷰

문라이즈 _ 합정 일식 맛집

한 때 인스타에서 정말 핫했었죠 :) 예약을 하고가야하는데 그 예약마저 쉽지 않았던 문라이즈, 제 친구가 예약에 성공해서! 다녀왔었습니다.정말 작고 조용하게 도란도란 먹을 수 있는 가정식느낌의 가게였는데요, 일반 건물 2층에 위치해, 입구마저 찾기 힘든 그런 곳이었습니다. 테이블은 4-5테이블정도 있었는데 실제로는 2-3테이블만 받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. 덕분에 정말 조용하고 분위기있게 먹고올 수 있었습니다.

메뉴도 미리 주문해놓고 갔기에 가자마자 기다리는 시간없이 바로 세팅해주셨구요! 비주얼...정말 ㅠㅠㅠ만화에서 나올 것 같은 이미지입니다. 실제로는 더 귀엽고 장난감 같은 느낌이예요! 둘이서 메뉴 세개를 시켰지만 양이 많지 않아서 세개 시켜먹기에 딱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.

​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타마고 샌드, 홀그레인 머스타드 같은 느낌의 소스가 발려있어서, 살짝 쌉싸름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데 계란이 너무 맛있고 ..! 그런 맛이었습니다 ㅠㅠ 손이 자꾸가는 맛 , 하나 더 시켜먹고 싶었어요 개인적으로

​다녀온지 꽤됐는데 오므라이스는 큰 기억에 남지 않았습니다 ㅠㅠ 하지만 여전히 계란은 맛있고 ! 저 탱탱한 식감이 정말 신기했어요! 어떻게 만드는거지...! 맛은있습니다 ! 안먹기엔 아쉬운 메뉴

카레도 정말 제취향이었어요! 향이 강한편인데, 맛도 강렬하고 들어있는 어묵들 마저 만화같은 비주얼 ㅠㅠ 생각보다 양이 좀 적어서 아쉬웠습니다. ( 작은사이즈에 담겨나옵니다 ) 

문라이즈, 갈 수 있다면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:) 부부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정말 가게처럼 조용하고 차분하셨던..!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고 (메뉴 3개에 4만원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) 곳곳에 인테리어도 정말 감성넘치게 잘 해놓으셔서 음식이나 분위기나 이뻤던 맛집이었습니다 :)